지난 15일 0시부터 베트남은 입국 전 코로나19 검사를 잠정 중단했다.
 
출처=doanhnghiep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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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 득 담'(Vũ Đức Đam) 베트남 부총리는 지난 5월13일 베트남 입국 전 코로나19 중단에 관한 공보 제 416호/CĐ-TTg 에 서명했다. 

세계보건기구(WHO)의 발표에 따르면 현재 세계적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감소하고 있고 중증 환자와 사망자도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으며 기존 백신이 코로나 변이에도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베트남도 코로나19에 대한 정책 및 방역 대책을 통해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왔다.

현재 많은 국가에서는 이미 입국 전 코로나19 검사 등 방역 조치를 완화하고 있다.

베트남은 지난 3월 15일부터 현재까지 국내 신규 확진자가 계속해서 감소하고 있고 코로나19 중증 환자와 사망자도 감소하고 있다. 또한 베트남은 높은 수준의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을 보여주고 있다. 

보건부는 지난 4월 27일부터 베트남 입국자에 대한 건강신고를 중단했으며, 총리는 정부 결의에 따라 사회-경제 발전 회복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5월 15일 0시부터 베트남은 입국 전 코로나19 검사를 잠정 중단하라고 지시했다.

베트남 정부는 입국 전 코로나19 검사 중단 따라 각 부처에 코로나19 예방과 방역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문제 발생 시 규정에 따라 신속하게 대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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