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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관광부는 2023년 첫 9개월 동안 392만 명의 외국인 관광객을 맞이해 전년 대비 211% 급증했다고 밝혔다.태국이 외국인 입국자 수 1위를 차지했으며 베트남과 중국이 그 뒤를 이었다. 11월 3일 발표된 관광부 보고서에 따르면 캄보디아를 방문한 관광객 수는 태국, 베트남, 중국 세 나라가 각각 189%, 156%, 549%의 성장률을 보였다.항공을 통해 캄보디아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186% 증가한 134만 명, 육로와 수로를 통해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224% 증가한 258만 명이다.관광부 장관, 톱 소피크는 올
캄보디아
심실라 기자
2023.11.0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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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공산당 서기장 응웬 푸 쫑은 토요일 캄보디아 인민당 대표 및 Hun Sen 총리와 전화 통화를 갖고 캄보디아의 새 정부에 대한 신뢰를 표명했다.훈 센 총리는 앞으로 캄보디아 인민당(CPP) 지도자들과 캄보디아 국회 및 캄보디아 정부, 총리 후보 훈 마넷 장군과 함께 베-캄 양국의 전통적인 관계를 계속 유지하고 강화하여 새로운 차원의 베-캄 관계로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쫑 서기장은 캄보디아가 CPP의 영도하에 국방, 건설 및 개발영역에서 이룩한 위대한 업적을 환영하고 그 성취를 바탕으로 캄보디아의 새로운 국회와 정부가 더 큰
캄보디아
심실라 기자
2023.08.06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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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오래 재임한 지도자 중 한 명인 훈센 캄보디아 총리는 지난 수요일 거의 40년 동안 강경한 통치를 한 후 사임하고 장남에게 권력을 넘겨줄 것이라고 말했다.그의 캄보디아 인민당(CPP)은 일요일 선거에서 82%의 득표율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었다."총리직을 계속하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하면서 국민들에게 이해를 구하고 싶다"고 국영 텔레비전 특별 방송에서 말했다. 정부는 84.6%의 투표율을 국가의 "민주적 성숙"의 증거라며 환영했다. 훈센 총리 치하에서 캄보디아는 중국의 막대한 투자와 인프라 프로젝트의 혜택을 받으며 베이
캄보디아
심실라 기자
2023.07.27 0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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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동남아시안게임 32'를 역사상 유일하게 참가국 경비를 지원하는 멀티스포츠 이벤트로 인정해 주기를 바라고 있다.바스 참로은(Vath Chamroeun) 동남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은 캄보디아가 이 문제에 대한 구체적인 보고서를 작성해 IOC와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에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캄보디아는 동남아시안게임 32가 전례 없는 스포츠 이벤트로 IOC와 OCA의 역사에 기록되기를 희망하고 있다.바스 참로은은 고대 올림픽 역사는 모든 스포츠 대표단에게 무료 식사와 교통편이 제공되었던
캄보디아
심실라 기자
2023.05.30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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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에서 열린 SEA 게임 32에서는 많은 눈물이 흘렀지만 그 이면에는 다양한 감정이 녹아 있었다. 캄보디아 선수 삼낭(Samnang)은 제32회 SEA Games 에서 가장 아름다운 순간으로 꼽히는 비 를 맞으며 울면서 달리기를 마무리하며 절대 포기하지 않는 정신을 보여주고 있다 . 20세의 주자는 여자 5,000m 경기에서 22분 54.22의 기록으로 최하위로 마쳤다. 삼랑(Samnang)은 지칠 대로 지쳤지만 끝까지 달려야겠다고 다짐했다고 한다. 이번 경기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베트남의 응웬 티 오아잉(Nguyen Thi O
캄보디아
심실라 기자
2023.05.20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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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의 한 축구선수가 동남아시안게임(이하 SEA게임) 남자축구 은메달을 팬에게 던지는 모습이 SNS를 통해 퍼지면서 캄보디아 정보부 관계자가 태국 축구협회에 거세게 항의했다. 지난 16일 SEA게임 남자축구 결승전 경기에서 태국 축구대표팀은 인도네시아 축구대표팀을 상대로 연장 접전 끝에 5대2로 아쉽게 패배했다. 이날 시상식 이후 태국의 중앙 수비수 조나단 켐디(Jonathan Khemdee)가 메달과 마스코트 인형을 관중석의 팬들에게 던지는 사진이 SNS를 통해 빠르게 퍼지면서 캄보디아에서 논란이 됐다.캄보디아 관계자는 SNS에
캄보디아
정상모 기자
2023.05.19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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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에 따르면 캄보디아는 국가의 위상을 높이고 투자 활동을 촉진하며 장기적으로 여행을 촉진하기 위해 '무료 동남아 게임' 을 지원하는데 1억 달러 이상을 지출했다. 부총리 겸 제32회 동남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CAMSOC) 위원장인 테반(Te Banh)은 선수들을 위한 700만 달러 이상의 무료 숙박 시설을 포함하여 약 1억1800만 달러를 대회에 지출했으며, 관중들에게 무료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하여 "나라 사랑의 마음"을 보여줬다고 밝혔다.캄보디아 왕립 아카데미의 캄보디아 국제관계연구소 학자인 우치 랭은 제32회 동남아
캄보디아
심실라 기자
2023.05.15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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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9일 오후 7시 현재 제32회 SEA 게임에서 캄보디아 대표팀이 잠정 메달 총집계 선두를 달리고 있었다. 그러나 오후 7시 쯤 베트남에 금메달 1개 앞섰다가 역전되었다. 태국이 3위, 필리핀 4위 인도네시아가 필리핀을 추적하고 있다. 제 32회 대회는 2023년 5월 5일 부터 17일까지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개최된다.
캄보디아
심실라 기자
2023.05.09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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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축구협회(FFC)의 사오 소카(Sao Sokha) 회장이 동남아시안(SEA) 게임 남자축구에서 캄보디아가 미얀마에 패한 직후 회장직에서 물러났다. 지난 일요일, 제32회 동남아시안(SEA) 게임 남자축구 3차전 경기에서 캄보디아는 미얀마에 2대0으로 패했다. 경기 직후 사오 소카 회장은 '약속대로 책임을 지고 캄보디아 축구협회 회장직에서 물러난다.'고 SNS를 통해 알렸다.일본의 혼다 케이스케가 지휘하는 캄보디아는 이번 대회 1차전 경기에서 동티모르를 상대로 4대0 대승을 거두며 승승장구할 것 같았지만, 2차전 경기에서 필
캄보디아
정상모 기자
2023.05.09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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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센(Hun Sen) 총리가 캄보디아 국영 방송국에 제 32회 SEA Games(동남아시안게임)의 모든 축구경기를 생중계할 것을 요구했으며, 그렇지 않을 시 방송국 사장을 해고할 것이라 밝혔다.총리는 5월 1일 열린 프레아 시아누크주의 시아누크빌 항구 확장 기공식에서4월 30일 제 32회 SEA Games의 축구경기들을 관람하기 위해 캄보디아 국영 방송국(TVK) 채널을 틀었지만 어디에도 경기가 생중계되지 않았다고 말했다.훈센 총리는 “물어보기 위해 전화를 하니 TVK의 한 관계자는 방송국이 캄보디아 팀과 다른 나라가 경기할 때 만
캄보디아
박서정
2023.05.04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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쑨 찬톨 캄보디아 교통공공사업부 장관은 캄보디아가 2023년 6월 수도 프놈펜에서 베트남 목 바이(Moc Bai)국경 관문 인근에 위치한 바벳(Bavet)까지 고속도로 건설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교통공공사업부 장관은 지난달 21일 프놈펜에서 열린 차량기술검사센터 개소식에서 훈센 캄보디아 총리도 6월초에 있을 고속도로 착공식에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캄보디아에서 두 번째로 건설되는 16억 달러 규모의 고속도로는 총 길이 138km에 메콩강을 가로지르는 교량도 포함될 예정이며 제1고속도로를 건설한 중국 기업이 맡게 되었다
캄보디아
박재훈
2023.05.01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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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팜밍찡(Pham Minh Chinh) 총리와 라오스의 소네사이 시판돈(Sonexay Siphandone) 신임 라오스 총리는 지난 수요일 경제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팬데믹 이후 회복에 있어 서로를 지원하기로 합의했다.비엔티안에 있는 라오스 총리실에서 열린 회담에서 양국 총리는 두나라가 항상 우호를 공고히 하고 발전시켜 왔으며 양국간의 포괄적인 협력을 위해 최고의 우선순위를 부여해왔다고 강조하였다.그리고 앞으로도 양국은 정치적 신뢰 관계를 강화하는 것 외에도 경제 협력을 증진하고, 대유행 이후의 경제회복에 서로를 지원하며, 깊고
캄보디아
박재훈
2023.01.13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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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세안 정상회의가 11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열린다. 팜밍찡(Phạm Minh Chính) 총리는 지난 8일 캄보디아로 출국해 훈센 총리와 만나 양국의 협력을 위해 회담을 진행했다.윤석열 대통령도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와 G20 정상회의를 위해 내일인 11일에 출국하여 4박 6일간 캄보디아의 프놈펜과 인도네시아의 발리를 방문할 예정이다.베트남 팜밍찡 총리와 캄보디아 훈센 총리 회담 베트남 팜밍찡 총리와 캄보디아 훈센(Hun Sen) 총리는 이웃한 양국 간의 전통적인 우정과 포괄적이고 장기적인 협력 관계를 더 발전시키겠다고 결의했다
캄보디아
정상모 기자
2022.11.10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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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5일(수요일) 미국 국무장관 Antony Blinken은 식량 안보와 영양 개선을 위해 캄보디아에 2,500만 달러의 USAID 지원을 발표했다."Harvest III" 로 명명된 이 프로젝트는 더 나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식단을 다양화하며 캄보디아인, 특히 여성, 청소년 및 소외된 인구의 복지를 개선함으로써 민간 부문 참여를 통해 캄보디아의 경제 성장과 식량 안보를 지원하게 된다.Harvest III는 최대 2,500만 달러 규모의 5개년 프로젝트로, 캄보디아 농업 부문을 현대화 및 다양화하고 농민들이 농산물 재배 및 마케팅
캄보디아
이영기
2022.08.09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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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센(Hun Sen) 총리는 지난 7일, “프레아 비히어 사원이 2008년 7월 7일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지 14주년이 되는 날“이라며 모든 캄보디아인들에게 유적 보존을 위해 정부와 함께할 것을 촉구하는 메시지를 전달했다.프레아 비히어에 대한 국가 당국(NAPV, National Authority for Preah Vihear) 콩 푸티카(Kong Puthika) 사무총장은 지난 6일, 14주년 축하 행사에 약 2천6백명이 참석했다고 전했다. 이어 프레아 비히어 사원이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될 당시 유네스코에서는 사원 주변의 삼림
캄보디아
Helen Pyon 기자
2022.07.08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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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서 열린 제31회 동남아시안(SEA) 게임이 5월23일 대단원의 막을 내리고 봉화가 캄보디아로 넘어갔다. 1959년 SEA Games 탄생 이후 캄보디아 개최는 처음이다. 최초로 SEA Games를 개최하는 캄보디아는 지금 준비가 한창이다.2년에 한번 개최되는 SEA Games가 코로나로 2021년 개최가 2022년에 개최되었기에 제 32회 캄보디아의 개최는 1년 후인 2023년 5월 5일로 바로 코앞으로 다가왔다. 캄보디아 SEA Games의 트레이드 마크가 될 모로독 테코 경기장은 중국이 캄보디아에 준 선물이자 제32회
캄보디아
정상모 기자
2022.05.31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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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캄보디아와 태국 간 교역액은 11억7400만 달러(약 1조4868억7100만원)로 작년 동기간 대비 16% 증가했다고 프놈펜포스트는 캄보디아 관체청의 자료를 인용해 보도했다.같은 기간 캄보이아의 대(對) 태국 수출액은 작년 동기간에 비해 28% 증가한 3억1811만6000 달러, 수입액은 12% 증가한 8억5664만7000 달러를 기록했다. 캄보디아 상무부 펜 소비차트(Penn Sovicheat) 대변인은 "코로나 사태가 진정되면서 국경 규제가 완화됨에 따라 무역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그는 "농산물을 포함해
캄보디아
Helen Pyon 기자
2022.05.04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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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캄보디아 아시아은행은 스마일 숍(Smile Shop) 전자상거래 플랫폼 회사와 협력해 새로운 후불 결제시스템을 도입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스마일 숍을 이용하는 고객은 온라인 구매 시 바로 대금을 지불하지 않고, 최초 거래일 30일 이후부터 할부결제를 시작할 수 있다. 또한 6개월 동안은 무이자 할부 결제를 할 수 있다.스마일 숍 앱은 약 10여만개 제품을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는 쉬운 접근과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스마일 숍 설립자 겸 CEO인 잭 리(Jack Lee)는 "후불결제시스템은 많은 국가에서 시행하고 있
캄보디아
박재훈 기자
2022.03.25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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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의 올해 첫 두달간 대(對) 한국 수출액이 작년 같은 기간 대비 0.8% 감소한 6450만 달러를 기록했다.한국무역협회는 이같이 밝히며, 동기간 양국 무역액은 1억9520만 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22.7% 증가했다고 전했다.같은 기간 캄보디아는 아세안국가로부터 1억3000만 달러 상당의 제품을 수입, 작년 동기간에 비해 39.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캄보디아는 작년 중국에 이어 두번째로 한국과 자유무역협정(CKFTA)을 체결, 오는 6월 30일 전 공식 발효될 전망이다.캄보디아는 양국 CKFTA 발효 시 약
캄보디아
박재훈 기자
2022.03.21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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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캄보디아 보험 산업이 전년 대비 9.5% 성장한 2억9340만 달러를 기록했다.지난달말 캄보디아 보험감독원(IRC)에서 발행한 보고서에 따르면 이같은 실적은 일반보험사 18곳, 생명보험사 14곳, 소액 보험사 7곳, 재보험사 1곳 등 총 40곳의 보험사 실적을 합계한 수치다.작년 일반보험시장의 총 보험료는 약 1억2300만 달러로 전년에 비해 7.4% 증가한 반면 생명보험료는 1억7040만달러로 11% 증가했다고 보고서는 덧붙였다.보우 창피루(Bou Chanphirou) 보험감독원장은 최근 열린 '보험 관련 법령 보급 세미나
캄보디아
박재훈 기자
2022.03.18 1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