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베트남플러스
출처=베트남플러스

5월 14일 오후 9시, 하롱시 당국은 바다에 빠진 관광객의 시신을 수습했다. 사건은 당일 17시 30분경 하롱베이 부두 일대에서 발생했다.


당시 유람선 QN-8905 호는 15명의 손님을 태우고 하롱 배이를 방문했다. 배가 정박하려 할 때, 선장은 카메라를 통해 바다에 빠진 한 관광객을 발견했다. 

배에 탄 사람들은 재빨리 구명부표를 던지려 하였으나 썰물로 물살이 거세져 끝내 구하지 못하고 시야에서 사라졌다.

당국은 긴급 수색을 위해 병력을 동원했다. 피해자는 N.N.P(1979년생, 깐터시 거주)로 밝혀졌다. 

하롱베이는 베트남 북부에 위치하며 1994년에 유네시크의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되었다. 많은 관광객들이 몰리지만 그만큼 많은 사고가 일어나고 있다.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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