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베트남의 몰디브라 불리는 베트남 최남단 푸꾸억섬에 건설할 '메이홈스 캐피탈 푸꾸억' 부동산개발 프로젝트 전체 조감도
대우건설이 베트남의 몰디브라 불리는 베트남 최남단 푸꾸억섬에 건설할 '메이홈스 캐피탈 푸꾸억' 부동산개발 프로젝트 전체 조감도

대우건설이 베트남 현지 부동산 개발기업과 손을 잡고 '베트남의 몰디브'라 불리는 푸꾸억섬에 고급 주거단지 개발에 나선다.

대우건설 측 현지 사업 파트너 떤아다이타잉(Tan A Dai Thanh)에 따르면 양사는 '메이홈스 캐피탈 푸꾸억(Meyhomes Capital Phu Quoc)' 부동산 개발 프로젝트 관련 공동 투자를 위한 합작법인 설립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대우건설은 앞서 지난 1월 떤아다이타잉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은 이후 대우건설 본사 실무진을 베트남에 파견해 사업타당성 조사(FS)를 진행해 왔다.

양사가 개발할 예정인 '메이홈스 캐피탈 푸꾸옥'은 56만㎡ 규모에 고급 타운하우스를 포함해 빌라, 호텔, 상업시설, 의료시설 등 고급 주거단지 프로젝트다.

이 사업은 특히 대우건설 주도로 조명 하이테크 기술력을 바탕으로 베트남 최초로 빙하와 진눈깨비가 어우러지는 '얼음숲'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또 '코리안 타운'도 조성해 한국형 쇼핑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베트남 최남단에 위치한 푸꾸옥섬은 CNN이 선정한 '세계 10대 해변'에 꼽힐 정도로 아름다운 에메랄드색 바다로 유명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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