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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가 전반 10분에 먼저 선제골을 넣었으나 전반 36분 응웬 반 뚱에 의해 동점골이 터지며 분위기는 역전되었다. 그러나 베트남의 기쁨도 잠시 인도네시아가 후반 8분에 다시 골문을 가르며 2대1로 앞서갔다. 이후 인도네시아선수 아리안이 두번째 엘로우카드를 받고 후반 15분에 퇴장을 당했다. 베트남은 숫적으로 우세한 가운데 남은 후반 10분에 베트남의 응웬 응옥 탕 선수가 상대 골문 앞에서 슈팅을 날리려다 헛발질 한 것을 뒤에 있던 인도네시아 선수가 엉겁결에 자책골을 넣으면서 베트남과 인도네시아는 다시 2대2 무승부가 되었다.
말레이시아
심실라 기자
2023.05.15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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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가 발전할수록 국가는 더 나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생활 수준이 향상되면서 기대 수명이 증가하지만 출산율은 감소한다. 자연 고령인구 비중이 늘어나게 된다. 출산율 감소와 기대 수명 연장의 패턴은 말레이시아에서 더욱 분명해지기 시작했다. 말레이시아의 출산율은 2010년 2.1%에서 2020년 들어 1.7%로 감소했다.반면 2020년에 65세 이상 인구는 총인구 3,240만명 중 6.8%로 2010년 2,750만명의 5%보다 높아졌고, 금년 말에는 7.3ㄹ 높아질 전망이지만 아직 고령화 국가로 분류되지는 않고 있다.그러나 고령화
말레이시아
이영기
2022.10.10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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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리테일이 말레이시아CU 50호점을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BGF리테일은 지난 2020년 말레이시아 기업 '마이뉴스 홀딩스'(Mynews Holdings)와 손잡고 몽골에 이어 말레이시아에 진출했다.말레이시아 진출에 앞서 CU는 지난 2019년 베트남 현지 유통기업과 합작법인을 설립했지만 1년 만에 출점을 포기하고 베트남 사업을 접은 바 있다.이번 말레이시아CU 50호점은 작년 4월 1호점이 문을 연 이후 약 8개월 만의 성과로, 말레이시아 사업 파트너사인 마이뉴스홀딩스가 CU 진출 초기에 세웠던 '1년 내 50개 점포 달성'
말레이시아
문성호 기자
2022.01.13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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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에서 한류와 K푸드 인기에 힘입어 한국식 편의점이 앞다퉈 점포를 확장하며 펄펄 날고 있다.편의점 CU를 운영 중인 BGF리테일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20호점인 ‘CU 텐키아라점’을 오픈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이번 말레이시아 CU 20호점 달성은 불과 지난 10월 한 달 동안 15개 점포 15곳을 연달아 오픈하며 이룬 성과다. 앞서 말레이시아 CU 1호점인 ‘CU센터포인트점’은 오픈하자마자 하루 평균 1000여 명의 고객이 방문하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 최근 오픈한 IOI시티몰점에는 하루 평균 3000여 명의 고객이
말레이시아
문성호 기자
2021.11.02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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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가 글로벌 제약사 머크(Merck, MSD)에서 개발 중인 알약 형태로 된 경구용 치료제 '몰누피라비르' 확보에 나섰다.말레이시아 보건부 장관은 지난 2일 머크가 개발한 코로나 치료제 '몰누피라비르' 확보를 위해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코로나19와 함께 하는 생활로 전환할 때, 백신 이외에 추가로 혁신적인 치료 방법을 추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머크는 가벼운 또는 중간 정도의 증세를 보이는 감염 5일 이내의 코로나19 환자 775명을 대상으로 ‘몰누피라비르’의 3상 임상시험을 진행했다.임상시험 참가자 절반은
말레이시아
David Choi 기자
2021.10.05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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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정부는 성인 인구 80%가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해 집단 면역에 도달했다고 발표했다. 말레이시아 이스마일 사브리 야콥 총리는 "성인 인구 80%가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한 것을 축하한다"고 트위터를 통해 전했다. 카이리 자말루딘 보건부 장관도 "18세 이상 성인 인구 80%의 접종을 마쳤다"며 "이제 나머지 20%를 추적해 백신을 맞도록 할 것"이라고 트위터를 올렸다.말레이시아 인구는 3200만명으로 지금까지 2181만명이 1차 접종을, 1876만명이 2차 접종을 마쳤다고 말레이시아 보건부는 전했다.앞으로 말레
말레이시아
David Choi 기자
2021.09.23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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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성인 인구의 70.5%가 모든 백신 접종을 마친 것으로 나타났다.말레이시아 백신공급접근보장위원회(JKJAV)는 9일, 말레이시아 인구 3670만명 중 절반 이상인 50.5%(2018만명)이 1차 접종을 마쳤고, 1600만명이 2차 접종까지 완료했다고 밝혔다.이 가운데 성인 인구의 70.5%가 모든 백신 접종을 완료, 성인 인구의 89.5%가 1회 접종을 마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지난 7일 모하멧 아즈민 알리 말레이시아 경제장관은 "말레이시아 정부는 10월 말부터 코로나19를 풍토병(endemic·엔데믹)으로 다룰 예정
말레이시아
David Choi 기자
2021.09.10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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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히딘 야신 말레이시아 총리가 취임 후 17개월만에 코로나19 방역 실패 책임을 지고 전격 사퇴했다.무히딘 총리는 16일 오전 마지막 국무회의를 주재한 뒤 이날 오후 12시 30분께 왕궁을 방문해 압둘라 국왕에게 "내각의 사표를 전달했다"고 카이리 자말루딘 아부바카르 과학기술혁신부 장관은 SNS에 전했다.최근 말레이시아는 일일 확진자가 2만명이 넘는 가운데 이날 기준 누적 확진자는 140만명에 이른다. 더욱이 올해 초부터 8월 1일까지 '코로나 비상사태'를 선포하며 강력한 방역 조치에 나섰음에도 확산세가 멈추지 않자 반정부 시위까지
말레이시아
David Choi 기자
2021.08.16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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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에서 어제 하루 동안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1만3215명으로 집계, 일일 확진자 최대치를 기록했다.말레이시아는 지난 13일 신규 확진자가 처음으로 1만명대를 넘어선 이후 4일 연속 1만명대를 기록하면서 16일 자정 기준 누적 확진자는 88만명에 달했다.앞서 말레이시아는 코로나19 델타변이 여파로 확진자가 급증하자 전달(6월)부터 전면 봉쇄령을 내렸다.이에 따라 필수 업종을 제외한 모든 사업장의 문은 닫혔고, 식료품 구매, 응급 상황 등을 제외한 외출도 금지됐다.이같은 말레이시아 정부의 강력한 봉쇄 조치에도 확산세는
말레이시아
David Choi 기자
2021.07.16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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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편의점 업계 1위인 CU 편의점이 작년 베트남 현지 유통업체와 손잡고 베트남 진출을 공식화 했지만, 현지 업체 사정으로 당초 사업 계획이 차질을 빚어 결국 베트남을 포기하고 말레이시아로 사업 방향을 돌렸다.업계에 따르면, CU는 말레이시아에서 '마이뉴스닷컴 편의점'을 운영하고 있는 마이뉴스홀딩스를 사업 파트너로 선택해 내년 상반기 중 1호점을 오픈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말레시아의 마이뉴스닷컴 편의점은 600개 이상의 편의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2300여개를 운영하고 있는 세븐 일레븐 말레이시아에 이어 편의점 업계 2위 업체다.
말레이시아
David Choi 기자
2020.10.16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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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의 국경을 잇는 코즈웨이 다리 / 사진=Calvin Teo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가 8월 중순부터 양국 사이의 여행 왕래를 재개하기로 했다.싱가포르 외교부 장관인 비비안 발라크리쉬난 (Vivian Balakrishnan) 박사는 "하루 전에 코즈웨이에서 말레이시아 히샤무두딘 후세인 ( Dato’ Seri Hishammuddin Tun Hussein) 외교부 장관을 만나서 건설적인 토론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양국 외교 당국은 경제를 활성화하기 여행 왕래를 허가하고 이를 위해 '녹색 차선(The Recipro
말레이시아
Trinh Nhu Quynh 기자
2020.07.27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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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레이시아의 저비용 항공사 airasia가 TaTa Sons와 매입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 사진=flickr타타선즈(Tata Sons)가 9일 인도의 항공사 합작 투자회사인 에어아시아(AirAsia) 그룹 Bhd의 지분을 대폭 할인된 가격으로 인수한다고 인도 최대 경제지 가 은행통을 인용하여 9일 보도했다.타타선즈는 세계 6대륙 100여개국에서 자동차와 호텔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의 100여개 기업을 보유한 인도의 최대 대기업 가운데 하나인 타타 그룹의 지주회사다.신문에 따르면 타타선즈는 다른 금융투자자들과
말레이시아
이수빈 기자
2020.07.12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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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말레이시아 국경의 코즈웨이 다리 /사진=Calvin Teo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사이에 서로 다른 국적의 사람들이 국경을 왕래하고자 하는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친환경 차선과 정기적인 통근 차량 등이 마련될 것이라고 싱가포르 리셴룽 총리와 말레이시아 무하딘 야신 총리간의 전화 통화 후 토요일(27일) 오후 싱가포르 외교부가 발표했다. 지난 금요일(26일) 통화를 한 두 정상은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의 국경 간 왕래에 대해 점진적, 단계적 재개에 대해 논의했다.상호 친환경 차선(RGL – The Reciprocal Green
말레이시아
최정우 기자
2020.06.28 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