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여자 축구 대표팀이 제31회 동남아시안(SEA) 게임  준결승에서 경기하는 것을 관람하기 위해 새벽 3시부터 수천 명의 팬들이 꽝닝(Quảng Ninh)성 껌파(Cẩm Phả)운동장에서 티켓을 받기 위해 줄을 섰다.

출처=laodong.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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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8일 아침 SEA Games 여자 축구 경기의 주최측은 2개의 준결승 티켓을 발행할 예정이다. 오전 7시 30분부터 입장권이 배부될 예정이지만 새벽 3시부터 팬들이 껌파(Cẩm Phả)운동장에서 입장권을 받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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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전날 밤부터 자리를 지키기 위해 돗자리 펴고 잠을 자는 열성 축구 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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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 30분이 되자 사람들의 줄은 경기장으로 이어지는 길 끝까지 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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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비원들은 오전 5시부터 임무를 맡기기 위해서 껌파(Cẩm Phả)운동장에 도착했는데 그때 팬들이 A와 B 관중석 게이트에 몰려 와서 줄을 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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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은 베트남 여자 축구 대표팀을  응원하기 위해 경기장 입장권을 받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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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시간 동안 긴 줄을 서서 기다렸음에도 불구하고 팬들은 여전히 ​​신나고 들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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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경기장 입구의 주차장에도 빈 자리가 없을 정도로 사람들이 많이 왔다.

5월 14일, 70세 할머니 팬은 베트남 여자 축구 대표팀을 응원하러 경기장에 못 들어가서 눈물을 흘렸다.

뚜엣(Tuyết) 할머니의 가족은 하롱 지엥 다이(Giếng Đáy)에서 껌파(Cẩm Phả)운동장에 도착했지만 입장권이 없어 베트남 여자 축구 대표팀 경기를 보러 경기장에 못 들어갔다.

5월 14일 저녁, 베트남 여자 축구 대표팀은 제31회 SEA Games 여자 축구 A조의  캄보디아 여자 축구 대표팀과 마지막 경기를 치렀다.

첫 경기와 마찬가지로 많은 팬들이 껌파(Cẩm Phả)운동장에 모여 베트남 여자 축구 대표님을 응원했다. 경기장 입구에는 일찍부터 사람들이 줄을 섰고, 좋은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2~3시간 전에 오는 사람들도 있었다.

출처=laodong.vn / 팬들은 베트남 여자 축구 대표팀을 응원하기 위해 일찍부터 껌파(Cẩm Phả)운동장에 왔다.
출처=laodong.vn / 팬들은 베트남 여자 축구 대표팀을 응원하기 위해 일찍부터 껌파(Cẩm Phả)운동장에 왔다.

하지만 껌파(Cẩm Phả)운동장까지 수십 킬로미터를 달려왔건만 입장권이 없어 경기장에 들어가지 못한 팬들도 많았다. 따라서 뚜엣(Tuyết) 할머니의 가족은 하롱베이 지엥 다이(Giếng Đáy)에서 껌파 운동장까지 약 30km거리를 달려왔지만 경기장에 들어가려면 입장권이 필요하다는 경비원의 안내를 듣고 가족들은 실망을 금치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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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엣(Tuyết) 할머니가 눈물을 흘리며 "베트남 여자 축구 대표팀 경기를 보기 위해 지엥 다이(Giếng Đáy)에서 껌파(Cẩm Phả)까지 왔는데 입장권이 없으면 들어갈 수 없다니 말이 안되지요, 솔직히 말해서 입장권이 어딨는지 모르고, 현이나 읍면에서 아무 소리도 듣지 못해서 지금 여기까지 왔는데 어떡해요?”라며 발을 동동 굴렀다. "이전 5월11일 경기 때는 입장권 없이 가족들과 함께 들어갔는데 지금은 이렇게 갑자기 바꾸면 어떡합니까?"라며 속상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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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날 아침 주최측은 껌파(Cẩm Phả)운동장 정문에서 입장권을 배부했다. 그러나 배부된 티켓 수가 한정되어 있어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섰지만 입장권을 받지 못해 안타까운 마음으로 발길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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