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nding Society의 설립자 인 Kelvin Teo(왼쪽)
Funding Society의 설립자 인 Kelvin Teo(왼쪽)

동남아시아의 중소기업 디지털 금융 플랫폼 선도 기업인 싱가폴의 펀딩 소사이어티사가  해외 5번째 시장으로 베트남에서 정식 출범했다.

라이언 갤러웨이 베트남 현지법인 최고경영자는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베트남의 핀테크 규제 샌드박스 정책에 기반하여  현지기술 플렛폼및 은행과의 협력을 통해 하노이와 호치민시 및 인근지역의 중소기업을 고객으로 현지 통화에 의한 대출을 하게 될것"이라며 이들에 대한 금융 수요는 약 700억 달러에 달한다고 그는 덧 붙였다.

베트남 중소기업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약 80만개 사업체 중 97%가 중소기업으로 전체 노동력의 60%, 베트남 국내총생산(GDP)의 40%를 차지하고 있지만  이들에 대한 은행대출은 약 50%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켈빈 테오(Kelvin Teo) 펀딩소사이어티 공동 창업자는 베트남에서 펀딩 소사이어티의 운영은 100만불 이하의 단기대출에 초점을 맞춰 기존은행들의 대출에 대한 금융공백을 메우는 보완책으로 운영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미 싱가폴, 인도네시아 ,태국, 말레이시아등 4개국에서  500만건, 20억 달러 이상의 대출금을 실행한  펀딩 소사이어티는 지난해 12월 베트남 진출후 지금까지 2천만 달러 이상의  중소기업 대출을 실행했으며, 올해는 9천만 달러, 2025년에는 13억 달러까지 확대 취급할 계획이라고 했다.

펀딩소사이어티는 올해초 메신저 Zalo와 전자지갑 Zalopay를 운영하고 있는 베트남의 기술 대기업 VNG로부터 2250만 달러의 투자 유치를 비롯하여 다른 유명한 투자자인 소프트 뱅크, Rapyd Ventures 등으로부터도 전체 약1억4400만 달러를 유치한 바있다.

또한 회사는 Zalo와 Zalopay의  플렛폼과의 결합으로 시너지 효과는 더욱더 클것으로 기대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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