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Z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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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베트남, 미얀마 이겼지만 부족했던 경기력
 
출처=응어이라오동(NGUOILAOD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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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오후 9시 베트남 U23 축구대표팀은 미얀마 U23 축구대표팀과의 경기에서 1-0으로 승점 3점을 가져갔다. 


A조 남자 축구 예선 3차전 경기에서 베트남이 미얀마와의 경기에서 승리했다. 이날 유일한 골은 경기 76분에 터졌다. 훙중(Hùng Dũng)은 레반도(Lê Văn Đô)가 오른쪽에서 준 패스를 받아 골로 연결하였다. 레반도의 골로 비가 오는 날씨에도 우비를 쓰며 끝까지 자리를 지켜준 팬들에게 보답을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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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인터뷰에서 박항서 감독은 불필요한 실수가 잦아서 잘 연결이 안 됐고 선수들은 세밀한 패스가 필요하다고 전하면서 결론적으로 승리했지만, 전체적으로 감독의 마음에는 들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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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U23 축구대표팀의 신태용 감독의 결승전에서 베트남과 다시 만나자는 발언에는 아직 4강 진출이 확정된 것도 아닌 상황에서 답변하기 어려운 얘기라고 밝히면서 베트남은 언제든지 붙을 자신이 있다고 덧붙였다.


베트남은 지난 15일 동티모르와 최종예선전을 치렀다.


SEA Games 준결승 진출... 좋아지지 않은 경기력

지난 15일 베트남 U23 축구대표팀은 동티모르와의 A조 최종예선에서 2-0으로 이기면서 4강 진출이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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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는 비가 오는 궂은 날씨 속에서 골이 쉽사리 나오지 않다가 번뚱(Văn Tùng)과 호타잉밍(Hồ Thanh Minh)이 각각 경기 시작 52분과 64분에 골을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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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은 2-0으로 이기면서 A조 1위의 성적으로 4강에 진출했지만 이날 박항서 감독의 표정은 좋지 않았다. 베트남 대표팀은 잦은 실수를 보였고 결국 경기가 끝나고 박항서 감독은 불만족스러운 표정으로 서둘러 자리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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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인터뷰에서 박항서 감독은 “승점 3점으로 A조 1위로 준결승권을 얻었다. 선수들은 최선을 다했다. 남은 두 경기를 위해 우리는 최선을 다 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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